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메 마사오(문호와 알케미스트) (문단 편집) == 소개 == ||<:> 인물 소개 || || 미소라고도 쓴웃음이라고도 구분짓기 힘든 웃음[* 실제 인물의 평론 '미고소예술(微苦笑芸術)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을 띤 청년.[br]재능이 있는 것은 확실하나, 과거의 경험 때문인지 자신을 비하하는 발언도 많다.[br]그렇기는 해도, 그 감상적인 말에는 주변 사람들을 이끌리게 하는 매력이 있는 듯.[br]친구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문호와 알케미스트)|아쿠타가와 류노스케]]와의 결정적인 재능의 차이를 신경쓰고 있어 그를 의도적으로 피한다.[br]소설 뿐만 아니라 희곡이나 [[하이쿠]]에도 조예가 깊다.[br]微笑とも苦笑ともつかない笑いをたたえた青年。[br]才能があるのは確かなのだが、[br]過去の経験からか自分を卑下する発言も多い。[br]とはいえ、その感傷的な言葉は周囲を惹きつける魅力があるようだ。[br]友人である芥川龍之介との決定的な才能の違いを[br]気にしており、彼を意図的に避けている。[br]小説だけでなく戯曲や俳句などにも造詣が深い。 || 2017년 12월 20일부터 2018년 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신쵸샤 콜라보레이션 기획의 4번째인 '기습작전-'수험생의 수기'를 정화하라'로 신규 추가된 문호. 이 캐릭터의 추가를 기점으로 신사조파는 한 파벌에 3명 이상의 문호가 소속된 최초의 파벌이 되었고,[* 신흥예술파가 신감각파를 계승한 사조이기 때문에 두 파벌을 묶어서 하나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게임 내에서 신흥예술파와 신감각파 문호들의 복장에 들어 있는 같은 무늬가 이 견해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 일단 공식적으로는 별개의 파벌로 분류되어 있다.] 이후 야마모토 유조와 마츠오카 유즈루가 추가되면서 신사조파는 2022년 시점에서 가장 많은 문호(6명)가 소속된 파벌이 되었다. 말씨는 정중하지만 유약한 인상에 네거티브한 성격으로, 늘 어딘가 우울해 보이는 듯한 표정이 특징.[* 캐릭터북 改의 인터뷰에도 이를 의식한 듯한 질문이 있는데, 이에 대한 쿠메의 답은 '''"이게 평소 얼굴인데요..."'''] 소설과 희곡[* 쿠메가 이름을 알리게 된 첫 작품은 자신의 성장기를 모델로 한 희곡 '우유가게 형제(牛乳屋の兄弟)'였기 때문에 초기에는 소설가보다는 극작가로 더 잘 알려졌다.], 하이쿠[* [[카와히가시 헤키고토(문호와 알케미스트)|카와히가시 헤키고토]]의 생일 특별 회상에서 헤키고토가 쿠메를 '산테이(三汀)'라고 부르는데, 이는 쿠메가 하이쿠 쪽에서 사용했던 아호다. 또한 실제의 쿠메는 헤키고토를 사사했던 시기가 잠시 있었다.] 등 다양한 문학 장르에 걸쳐 폭넓은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게임 내의 대사들에서 언급되는 것을 보면 글만 쓰는 게 아니라 삽화도 자주 그리는 듯하다. 게임 접속시 로딩 화면 상호대사에서도 스즈키 미에키치가 --원고 마감 날려먹은 분노의 편집자 모드로-- [[에도가와 란포(문호와 알케미스트)|란포]]도 [[키쿠치 칸(문호와 알케미스트)|칸]]도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문호와 알케미스트)|류노스케]]도 다들 제때 원고를 갖다주지 않는다면서 누가 이걸 다 땜빵하는 줄 아냐고 화를 내자 쿠메가 거기에 더해 빈 공간을 채울 삽화까지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투로 말하는데, 이에 마츠오카 유즈루 曰, "그거, 너라면 가능하지 않아...? 오히려 쿠메보다 더 적임자는 없을 것 같은데."], 친구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소설가로서 더욱 인정받았던 일로 인해 열등감을 느끼게 되고 이 열등감과 질투의 감정은 그의 대표작인 '수험생의 수기'가 침식되는 원인이 되고 만다.[* 수험생의 수기 자체도 질투를 다룬 이야기라고 언급되며 이벤트 맵 배경에도 잘 보면 '질투(嫉妬)'라는 문자가 보인다.] 이후에도 자신이 괴로워질 뿐이라는 이유로 일부러 류노스케를 피하고 있으며, 류노스케도 자신이 쿠메 앞에 나타났다가 쿠메의 문학이 도리어 침식될 수 있다고 판단, 나름대로 배려하는 뜻에서 쿠메와 거리를 두게 된다. 다만 [[야마모토 유조(문호와 알케미스트)|야마모토 유조]]의 선행 추가 이벤트 '진실일로[* 의외로 이벤트의 메인인 유조 본인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오지 않고, 오히려 류노스케와 쿠메의 이야기를 다룬 후반부 스토리의 비중이 더 큰 편이다.]'의 회상에서 류노스케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었던 진짜 이유가 밝혀지는데, 단순히 열등감만 작용했던 것이 아니라 류노스케가 쿠메 앞으로 '그런 편지'를 남기고 자살한 것을 아직까지도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 쿠메가 말한 편지는 실제의 아쿠타가와가 쿠메 앞으로 남긴 '어느 오랜 친구에게 보내는 수기(或旧友へ送る手記)'라는 글로 추정되며, 이 문건에는 자살 장소와 방법 등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적혀 있었기 때문에[* 해당 글에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다. "나는 이 2년 남짓한 동안은 죽음만을 계속 생각했다. 내가 절실한 마음으로 마인렌델(독일의 철학자)의 책을 읽은 것도 이 동안이다. (중략) ...나는 속으로 자살하기로 마음먹고, 온갖 기회를 이용해 이 약품([[바르비탈]])을 손에 넣으려 했다."] '그런 편지'를 남긴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한 것으로 보인다. 회상에서도 쿠메가 이를 언급하면서 류노스케를 힐난한다. >쿠메: 난, 네 작품을 더 보고 싶었어. >류노스케: ......그건... >쿠메: 왜 그 때 넌 죽어버린 거야......내게 그런 편지를 남겨놓고! >류노스케: ......미안해, 정말 미안해. >쿠메: 사과하지 마! >류노스케: 응, 하지만 네게 상처를 준 건 틀림없으니까. >쿠메: 난, 그런 짓을 해놓고 달아난 네가 미워......아직 널 용서한 게 아냐......널 마주 대하는 건 고통이라고. 이런 일련의 경험들로 인해 대사 곳곳에서 자학하는 말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으며, 목소리도 조용하고 어딘가 힘없는 듯한 느낌이다. 스승인 [[나츠메 소세키(문호와 알케미스트)|나츠메 소세키]]도 쿠메의 이런 모습을 보다 못해 한 마디 했을 정도.[* 자기 따위에게 시간을 내 주어서 감사한다는 쿠메의 말에 "'저 따위......'가 아니죠. 당신이 자주 하는 말이지만, 전 과연 어떨까 싶군요. 자신을 비하해봐야, 대개의 사람들은 반응하기 곤란할 뿐이랍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뒤이어 계속 그러다가는 정말로 자신의 재능을 망가뜨리게 된다고 충고해 준다.] 유조의 언급에 따르면 이런 성격의 원인은 쿠메 자신이 문학에 대해 너무 높은 이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키쿠치는 질렸다는 투로 "이래서 예술지상주의자들이란. 문학이 어쩌고 하는 건 먹고 사는 문제 다음이면 될 것을...."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일단 [[술]]이 들어갔다 싶으면 사람이 완전히 변해서 폭풍 수다를 쏟아낸다는 모양(...).[* [[나카하라 츄야(문호와 알케미스트)|나카하라 츄야]]의 편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황상 그냥 말이 많아지는 정도가 아니라 투머치토커에 빙의하는 타입인 듯(...).] 다만 '진실일로'와 '제 4차 신사조' 등 일련의 사건을 겪고, 도서관에서 지내게 된 이후에는 류노스케와의 응어리도 상당 부분 풀린 듯하며, 이는 류노스케의 각성 후 산책 대사 중 바의 대사[* "요즘, 쿠메가 예전처럼 다시 말을 걸어주게 되었어. 그게 얼마나 기쁘던지."]에서 확인된다. 그래서인지 2022년 6월 모바일판 5주년 기념 스텝업 소장가챠에서 류노스케와 함께 픽업으로 선정되었다.[* 모바일판 5주년에 더해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무대판 5탄의 캐스트 중 쿠메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듯하다. 여담으로 2022년 시점까지 추가된 의상들에서는 전부 안경(고딕 의상은 [[모노클]])을 쓰고 있는데 이 스텝업 가챠 의상에서만 유일하게 안경을 벗은 맨얼굴로 나온다.] 이벤트 회상에서 [[키쿠치 칸(문호와 알케미스트)|키쿠치 칸]]이 '마츠오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언급하는데, 이는 나츠메 소세키의 장녀를 사이에 두고 일어난 쿠메와 소설가 마츠오카 유즈루의 삼각관계 사건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회상에서는 류노스케가 고양이에게 이 사건에 대해서는 일부러 설명하지 않고 넘어갔기 때문에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쿠메 입장에서는 상당히 비참한 사건으로, 이에 대해서는 후술한다. 이후 2019년 10월 31일부터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실시된 '제 4차 신사조' 이벤트에서 마츠오카 유즈루가 추가되면서 어느 정도 떡밥이 풀렸는데, 유조 때와 마찬가지로 서로 험악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어느 쪽인가 하면 마츠오카 쪽이 쿠메를 마주할 자신이 없다면서 회피하는 상황이었고,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면서 자학하는 정도가 오히려 쿠메 이상으로 심한 상태였다. 그래도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마츠오카의 상관도에 따르면 쿠메는 마츠오카를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친구로 생각하고 있고, 마츠오카도 학생 시절부터 친했던 쿠메와의 재회를 기뻐하는 한편 쿠메가 재능이 있는데도 자기 자신을 너무 비하하는 것 같다며 안타깝게 보고 있는 듯. 실제 인물이 소설가이자 극작가이고 통속소설도 다수 썼기 때문에 채찍으로 나올 것을 예상하는 사서들도 있었지만 사용 무기는 칼로 밝혀졌다. 장검 형태에 칼날 끝부분이 마치 [[낫]]처럼 구부러진 모양[* 장검과 [[쇼텔]]을 반씩 섞은 형태.]인 특이한 무기를 사용하는데, 류노스케에 대한 질투심으로 일그러진 쿠메의 성격을 반영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또한 2019년 12월 10일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반지 장비시 변경되는 무기인 채찍도 기본 무기를 그대로 개조한 듯한 디자인이다.[* 기본 무기에서 중간의 곧은 칼날 부분을 그대로 채찍으로 바꾼 것 같은 모습이며, 줄 부분은 키쿠치 칸과 유사한 형태의 금속 체인이다.] 또한 [[도쿠나가 스나오(문호와 알케미스트)|도쿠나가 스나오]]에 이어 신규 문호로는 두 번째로 은 레어리티다.[* 스나오 이후에 추가되었던 신규 문호들은 모두 금 레어리티였다.] 2020년 1월 15일 패치로 마사무네 하쿠쵸와 함께 유혼서 상시 획득 가능 문호로 변경되었다. 2022년 11월 16일 각성이 추가되었다.[* 키쿠치 칸과 함께 각성 추가가 예고되었으나 동시 추가는 아니고, 약 1주일 간격을 두고 먼저 키쿠치가 11월 11일에, 쿠메는 16일에 추가되었다.] 다른 문호들과는 달리 자신의 모습을 한 침식자가 아니라 심층심리 내면에서 구현된 과거의 쿠메[* '수험생의 수기' 직후 갓 현세에 전생한 시점의 모습이다.] 자신과 직접 대면하는 형식.[* 침식자는 회상 후반부에서 류노스케의 모습으로 등장해서 과거의 쿠메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다 현재의 쿠메에게 격파당한다.] 각성 후에는 특유의 미소와 쓴웃음 사이를 미묘하게 오가는 표정은 여전하지만, 자학적인 면모가 많이 사라진데다 모자를 벗고 얼굴을 훤히 드러낸 모습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또한 원본 문호가 전술된 바와 같이 하이쿠에도 소양이 있었다는 점을 반영한 듯 산책 대사에서 하이쿠를 읊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